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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치료 증상 QnA : 3살 4살인데 아직 구강기...? 자꾸 깨무는 아이 발달놀이치료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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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포인트아동발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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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3-11-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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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4살인데 아직 구강기...? 자꾸 깨무는 아이 발달놀이치료 필요할까요?




놀이할때 항상 입으로 가져가려고 하고,

구강기가 한참 지난 나이인데 아직도 장난감을 핥거나 깨무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 아이 대체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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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발달 시기중에서 구강기라고 해서,

신생아시기부터 대략 2살전후까지 손의 기능보다 입의 기능을 더 많이 사용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신생아는 본능적으로 모유나 분유로 생명을 유지하기 때문에 입의 기능과 감각이 손의 기능보다 더 먼저 발달하게 됩니다. 

유아발달 과정에서는 손보다는 입으로 물건이나 감각을 확인하고, 입으로 안정감을 찾거나 그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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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순차적인 유아발달 과정을 거쳐서 손과 손가락이 발달하게 되면,

입으로 감각을 느끼거나 입을 활용하려는 빈도가 점차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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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아기가 되어도 여전히 장난감이나 주변에 있는 물건을 입으로 자주 가져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직 손과 손가락의 감각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거나 시각적인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으로 추측해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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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는 입을 통해서 하는 것을 무조건 못하게 막는것보다는,

입을 통해서 충분히 다양한 물건의 감촉이나 형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감각치료를 통해 손의 감각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발기기 등으로 손바닥에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감각을 경험하고 체험해서 감각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하고,

간식이나 음식을 먹을때에는 손으로 잡고 먹도록 유도하여 손과 입의 감각이 동시에 느껴질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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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깨무는 것을 통해서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입과 턱에서 고유수용성자극이나 촉각자극을 추구하고,

그 자극을 통해서 아이가 안정감을 얻고 있었거나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그런 감각과민의 경우에는 껌이나 단단한 과자 등을 주어서 필요한 감각경험을 충분히 제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한 감각을 계속 추구하고, 안정감을 얻고자 하는 마음은 곧 스트레스이거나 불안감에서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정감 자체를 찾아줄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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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로 깨무는 행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아이의 경우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요리에 단단한 식재료를 섞어서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인트아동발달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충분히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아이들은 익숙한 장난감이 있는 놀이방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기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감각치료를 통해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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